오늘 야근을하고 퇴근하는데 문득 일상적인 오늘 같은 하루가 요즘같은 날이 갑자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일없이 살아서 좋다.
적당히 일어나서 부스스 출근 준비를 하고
오전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일을 하다가
점심땐 계란 후라이 두개 받아서 비빔밥을 먹고
잠깐 자고 일어나서 후배랑 잠 깨려고 랩실이랑 라인을 다니면서 일을 하고 커피한잔 사들고 들어와서
동생 공연 예매 해주려고 후배랑 라이온킹 내한공연 티케팅을 해서 성공하고
발표 준비도하고
내일 세미나 준비도 하느라 공부도하고
부장님으로부터 진급 발표 날짜 소식도 듣고
늦게 퇴근해서
운전해서 차타고 룰루랄라 라디오 들으면서 편하게 집에와서
내가 좋아하는 불닭볶음면에 만두 두개 먹고
남자친구의 2차 소식 전화도받고
동기 모임 정산도 한번 하고
동생한테 공연 예매 소식 알리고
동생 퇴근할때 나 돈많다고 통화도하고
남자친구의 솔직한말들 듣고
자기전에 물 마시면서 책좀 읽다가
....
잠들기전에 글 하나 적기.
난 이렇게 행복한데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건강하게 있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다같이 행복하면 좋겠다.
이렇게 적다보니까 아무것도 하지않고 출근했다가 퇴근만 한것같은 평범한 하루가 나름 참 많은 걸 했던 하루인 것 같이 느껴진다.
적당히 일어나서 부스스 출근 준비를 하고
오전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일을 하다가
점심땐 계란 후라이 두개 받아서 비빔밥을 먹고
잠깐 자고 일어나서 후배랑 잠 깨려고 랩실이랑 라인을 다니면서 일을 하고 커피한잔 사들고 들어와서
동생 공연 예매 해주려고 후배랑 라이온킹 내한공연 티케팅을 해서 성공하고
발표 준비도하고
내일 세미나 준비도 하느라 공부도하고
부장님으로부터 진급 발표 날짜 소식도 듣고
늦게 퇴근해서
운전해서 차타고 룰루랄라 라디오 들으면서 편하게 집에와서
내가 좋아하는 불닭볶음면에 만두 두개 먹고
남자친구의 2차 소식 전화도받고
동기 모임 정산도 한번 하고
동생한테 공연 예매 소식 알리고
동생 퇴근할때 나 돈많다고 통화도하고
남자친구의 솔직한말들 듣고
자기전에 물 마시면서 책좀 읽다가
....
잠들기전에 글 하나 적기.
난 이렇게 행복한데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 건강하게 있어주면 좋겠다. 그리고 다같이 행복하면 좋겠다.
이렇게 적다보니까 아무것도 하지않고 출근했다가 퇴근만 한것같은 평범한 하루가 나름 참 많은 걸 했던 하루인 것 같이 느껴진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뮤제오" 다크블랜드 드립커피 추천 /지인 추천받은 /201902 (0) | 2019.02.27 |
---|---|
[맥주] 느린마을 맥주 R4 /특이한 맥주 (0) | 2019.02.27 |
[와인] 추천 "헤큘라" /스페인와인 (0) | 2019.02.26 |
요즘 일상 /201902 (0) | 2019.02.24 |
[한달한권] 편하게 읽은 에세이 "사적인 시차" /룬아/201902 (0) | 201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