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 쾰른 - 비스바덴/마인츠 - 뉘른베르크 - 뮌헨 옥토버페스트 - 퓌센 -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숙소를 잡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당일치기 근교여행
비스바덴은 온천과 물이 유명한 휴양 도시라서 힐링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한다. 길거리 중간중간 온천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만 비스바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네로탈 공원을 꼭 추천하고 싶다. 그곳에서 햇살을 맞으면서 커피 한잔 했던 기억이 너무도 좋게 남아있다.
추천 여행지
- (비스바덴) 네로탈 공원 :: 비스바덴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 (마인츠) 성 슈테판 교회 ::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신기했던, 아름답고 화려한 교회
- 프랑크푸르트에서 비스바덴 가는 길
10시 4분, 지하철을 타고 비스바덴으로 간다. 월요일 아침, 이 사람들도 출근 하기 싫겠지? 에스컬 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앞에있는 덩치큰 아저씨의 냄새가 고약하다. 사람들도 앞질러서 가고, 이곳에는 자주 냄새가 고약한 사람을 마주치는 것 같다. 여행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노숙을 하는 사람도 많고, 유럽이라고 모든 것이 좋아보이고 부러운 것만은 아닌 것같다. 호프반호프를 기억해야겠다. 복잡한 지하철, 지하철에있는 비둘기도 아직도 적응안된다.
한 정거장만 가도 경주같은 풍경. 밖에 풍경이 영락없는 가을이다. 오늘은 좀 흐린날
역.골목.휴양의거리
- 네로탈 공원
우거진 나무 사이로 감질 나게 보이는 전경이 아쉽지만 색다른 느낌이었다.
- 오후, 마인츠로 가기
4시 15분, S8을 타고 마인츠로 갑니다
- 마인츠, 성 슈테판 교회
마인츠에서 갔던 교회의 실내가 인상적이었다. 외관부터 분홍빛이었는데 실내도 연한 분홍
- Eisgrub brau 학센
독일 첫 학센이었는데 겉이 바삭하니 맛집이 될만 한 곳이었다. 하지만.. 먹을수록 느끼하고 짠맛이 강한 학센을 모두 클리어하지는 못했다. 맥주로 느끼함을 달래보려했지만 무리인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맥주를 마셔도 몸이 많이 무거운 느낌이 아니었지만 숙소가면 또 기절하려나..? 생활 맥주에 점점 적응되어 가고있는 것 같다.
- 다시 프랑크 프루트로
20시18분, 다시 프랑크푸르트 호프반호프로 갑니다.
수건을 바닥에 놓지 않으면 쓰는 건줄 안다고 한다. 독일만의 룰인건가? 거의 널부러지게 걸어놓았는데 그대로 있어서 당황했다. 카운터의 할아버지의 설명을 듣고 헤이레이디즈~ 하면서 새 수건을 받아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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