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너무 즐긴 탓에 기억도 잃고 내 속도 잃었다. 자제를 했으면 하이델베르크를 더 느끼고 감상할 수있었을 텐데 풍경은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힘든 하루여서 너무 아쉽다.
과음을 하지 맙시다
눈을 뜨자마자 짐 챙기기 바빴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기차안에서도 마리가 너무 아프다..
10시37분
만하임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기차에서 몇시간 기절했더니 이제 좀 살것같다. 오늘도 쨍한 하늘이다. 비행기도 날아 다니고 있고
12시52분 하이델베르크성
아침 먹으면서 속을 좀 달래..? 달래진건지>_< 성으로 올라가는 열차기다리는 중. 앞에 몸이큰 형들 냄새가 많이 난다 ㅠㅠ
하이델 베르크 성 아래로 마을이 너무 예쁜 동네이다.
카를테오로드 다리
16시24분
다리를 건너고와서 마그넷 하나 사고 야외 카페에 앉아서 커피마시고있다. 조금 쌀쌀하다.
해가 있는 곳은 따듯
담배 냄새가 속을 안좋게 하는것같다. 버스 기다리는데 담배냄새로 멀미 나겠어 ㅠㅠ
숙취를 독일의 아름다운 마을에서 풀려고 하다니.. 나도 참
아쉬운 하루였다. 결국 저녁에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서 해외여행하면서는 처음올 내발로 한식당을 찾아가보았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극] "옥탑방 고양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던 오랜만의 연극/ 201905 (0) | 2019.06.03 |
---|---|
베트남 향기 / 201905 (0) | 2019.05.29 |
#7 (독일맥주축제) 뮌헨에서 퓌센으로, 당일치기 하고 다시 축제현장으로 / 퓌센당일치기/ 옥토버페스트 둘째날/ 201810 (0) | 2019.05.27 |
#10 올해 사월이십이일 / 201905 (0) | 2019.05.27 |
코어 반복 #1 :: 레그레이즈 반복하기 /201905 (0) | 201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