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독일맥주축제) 뉘른베르크에서 뮌헨으로, 드디어 뮌헨 도착/ 옥토버페스트 첫날/ 201810
뉘른베르크에서 뮌헨으로 도착한 첫날,
우리는 오늘 하루를 옥토버페스트에 모두 투자 하기로했다. 정말 하루를 투자 하기에 아깝지 않은 선택인가? 고민했었는데, 결론은 하루가 모자란다.
축제 기간동안에 뮌헨에 머물고 있다면, 다른 어떤 관광지를 다녀와서 시간이 남으면 바로 옥토버페스트로 향해야한다. 꼭!
Day 5 - 뮌헨
아침일찍 나서서 오늘은 여유있게 뉘른 중앙역 호프반호프 도착. Hauf…? 독일어도 특이한 언어인 것 같다.
날씨가 흐리고 춥지만 벌써부터 뮌헨으로 향하는 열차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아저씨와 아주머니를 보니까 조금 설렌다. 함께 가요!
체크무늬와 반바지 긴양말의 아저씨 계속 봐도 귀여운 의상이다.
14시24분
오전에 뮌헨에 도착해서 뮌헨 중앙역 바로 앞 호텔에 체크인을 한 우리는, 정리를 간단하게 하고 옥토버 페스트로 향했다. 그 후로 신세계가 펼쳐진 축제 현장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했다.
양이있는 맥주집, 이곳에서 한잔했다. 여러군데 가보고 끌리는 곳으로, 낮에는 가족적인 분위기라서 신나는 연주곡들을 들으면서 시원하게 한잔 할 수 있다.
낮술을 하고 숙소로 와서 낮잠을 자다가 다시 오후에 나가서 놀기 ㅋㅋㅋ
도수가 쎄서 그런가 한잔만 먹어도 피곤이 몰려온다.
다시 저녁에 나간 우리
22시 59분
들어와서 퍼질러있는중
12시16분
여기는 여러명 무리의 힘으로 즐거움을 배로 만들면 좋을 곳인 것같다. 둘이있으니까 파워가 딸렸지만 의자에도 올라가보고 재미있었다! 역시 취해야 제맛이군
하루 축제를 즐겨보니, 맥주 축제라고 이름 지워진 축제 이지만 하루를 온종일 다녀도 다 누비기 어려운 축제장에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로 어른아이 할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있는 꿈동산이었고, 저녁에는 대왕맥주를 마시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천막아래 맥주! 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흥으로 날려버리는 축제였다. 독일인 분만 아니라 세계인이 기다리는 이유가 있는 것같다. 우리가 이 축제를 위해 독일까지온 것도 신기하지만, 전 독일 국민이 전통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기러 오는 것도 신기한 풍경이었다.
ps. 논알콜 맥주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