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뮤지컬 라이온킹" 내한, 감동적인 공연/예술의전당/201901

by 꼬마거북프랭클린 2019. 2. 3.

 

 

몇달 전 티켓팅 시간에 회사에서 모든걸 중단하고 클릭클릭 열심히 티케팅을 했지만 좋은 자리 얻기에 실패했지만

건너건너 지인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보고 돌아왔어요.

 

 

이번 내한 공연은 대구/서울/부산 순서대로 투어 공연을 하고있고, 부산공연은 지금 예매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한공연

개인적으로 내한 공연은 처음인데 공연의 시작 부터 감동의 눈물을 참았던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대자연에 비하면 작은 무대 공연장은 너무도 부족한 공간이지만 그걸 다 표현하는 공연이었던 것 같고, 내용 전개보다는 동물들이 어떻게 표현이 되었는지 다양하게 변하는 무대구성을 보면서 감탄하기 바빴던 공연이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외쿡배우들이  어수룩한 말로 한국말 대사를 할때마다 사람들이 빵빵 터졌다는 ㅋㅋ

 

 

 

.배우

아역들의 연기도 너무 귀엽고 기억에 남았고 모든 연기자들 멋져요. 배우들의 몸짓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보게 됩네요. 특히 소문으로는 기린은 등장만 하는데 등장으로만으로 인기탑이라고 ㅋㅋ 나도모르게 눈이 가는 리얼 비쥬얼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잊을 수 없었던 장면은 처음에 웅장한 노래와 함께 다양한 동물들이 다 함께 나오는 장면, 이런 감정은 또 생소했던 것 같은데 말할수 없는 감동에 공연을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눈물을 흘릴뻔했어요.

 

 

아직도 라이온킹 노래를 들으며 여운을 느끼고 있는 1인 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었던 감동적인 공연

 

 

 

 

무파사!

심바~

하쿠나마타타!

자주~

스카~

 

 

 

 

.Info

 

자리예약

  :  중간중간 동물들의 등장이 관객에서 시작되기 떄문에 1층 복도 자리에 있으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념품

  : 샵이 너무 작아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힘들었는데, 공연시작할때나 공연 중간에 인터미션때 멀리서 어떤 상품들이있는지 보고 끝나면 재빨리가서 구매하세요! 사름들 줄서기 전에

 

 

 

 

 

 

사진일기

 

 

저녁 7시 공연, 부랴부랴 예술의전당에 도착 했어요.

 

라이온킹 인터내셔널투어, 두근두근 기대할 틈도 없이 공연장 안으로 얼른 입장

 

The Lion King

 

많은 사람들이 이곳 앞에서 사진찍기에 바빴어요. 우리는 포기

 

여기는 인기가 없는 포토존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았어요.

 

등장 인물들도 기억하고 싶어서 한컷, 멋져요. 특히 공연 2부 시작 등장에서 나한테 인사해준 새 아저씨 누구인지 알고 싶어요.^^아직도 그 생생한 눈빛교환이 생각나요ㅋㅋ 

 

 

공연장도 멋지네요. 사실 이 사진도 찍지 말라고 했는데..부끄럽..

우리는 무대의 거의 뒤쪽 복도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멀거나 답답하지는 않았어요!

근대 앞 좌석에 머리가 큰 아저씨가 앉아서 그게 더 불편했다는 >.< 어쩔수없는 랜덤 ㅋㅋ

 

 

 

 

 

멋진 공연이 끝나고 가까이에서 보지 못한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기둥에서나마 봅니다.

멋진 심바~~

 

재간둥이 자주~ 분위기 메이커

 

나쁜 스카~~ 내 생각엔 배우님의 키가 엄청 큰 것 처럼 보였어요.

 

무파사~멋진 아부지 인자한 아부지의 목소리가 기억에 남아요.

 

원숭이할머니 또한 너무 중요한 인물, 원숭이언어를 하는데도 웃겨요 ㅋㅋ

 

 

 

드디어 내 인생 처음의 내한공연보기 완료!

다음엔 본 고장 브로드웨이에 가서 볼거에요!